[오소마츠 상] 은혼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

은혼의 2대(100화-105화 타카마츠 신지 감독과 공동, 이후 201화(2기 끝)까지 단독 감독, 202화 이후 감수) 감독을 맡았던 후지타 요이치. 이후 오소마츠 상의 감독을 맡게 된 그는 은혼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을 넣게 되는데...

 

 

 

은혼 패러디▼

 

14화 「감기 걸렸다」

 

 

카라마츠의 머리에 있는 저 안대, 

 

 

오키타 소고의 안대에서 색만 바꾼 것이네요!

 

23화 「다용족」

 

 

다용의 몸 속에 있는 수많은 잡동사니 중 저스터웨이와 엘리자베스가 있다! 

 

 

 

 

노린 캐스팅▼

 

22화 「파이널 쉐」

 

 

이쪽은 캐릭터입니다. 은혼에 출연했던 성우들이 오소마츠 상에도 제법 출연했는데, 이쪽은 완전히 노렸군요.

 

 

CV. 쿠기미야 리에

은혼에 나온 카구라는 차이나 걸이지만 오소마츠 상에 나온 저 차이나 걸은...읍읍...

 

 

 

은혼 패러디는 아니지만 은혼에서 봤던 섹드립▼

섹드립을 다룬 작품들이 제법 있지만 전 순수해서(엄격, 진지) 여러 작품을 보진 않았기에 잘 모르지만

섹드립도 치는 범주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. 그래서 은혼에서 봤던 섹드립으로 따로 모았습니다.

 

16화 「마츠노마츠쿠스」

 

 

사실은 영화 매드 맥스:분노의 도로의 패러디인데, 영화를 안 봐선지 매드 맥스 패러디는 잘 모르겠고, 세기말에 피부가 퍼석퍼석해지는 가운데 로션의 독점세력이 나타나는데 그 로션이...

로션? 저거 완전 러브제ㄹ... 

 

 

은혼에서도 목욕탕 편에 나온 바가 있는 러브ㅈ...아니 로션.

왜 남자는 전부 로션에 약한거죠???

뭐 하여간 이 미끌미끌한 로션네타는

 

 

이렇게 발전해버리고 말았습니다.

워터파크가 아니라 로션파크라니...

 

21화 「신(神)마츠」에서

 

토도마츠의 미팅 상대를 잔뜩 찾아준 카미마츠. 그 중에 뭔가 이상한 게 섞여있습니다만? 

하지만 딱 어느 장면에 나왔던 건지 기억이 안 나서 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

 

 

제 덧글은 민망해서 지우고 다른 분들의 덧글만...

이것도 어른들의 장난감이었ㅇ......

제법 여러 장면에 나왔던 모양입니다.

 

 

이렇게요.

 

 

 

 

이외에도 있을 수 있겠지만, 대강 화면상으로 찾아낸 건 이 정도 입니다. 더 있을 수도 있겠죠? 1쿨에서는 거의 오리지날 애니인 오소마츠 상만의 세계관을 만들어가느라 다른 패러디들이 많이 들어가 있었음에도 이런 소소한 요소에 패러디를 넣기는 어려웠을텐데 오소마츠 상 하면 디테일이라고 생각하는 바라 2쿨에 이런 걸 넣어줘서 좋았습니다. 감독도 감독이고 약빤 작품이라 은혼과 절로 연결지어질 때가 있었는데 소소한 재미였다 생각합니다 : )